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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잉크 (UV Invisible Ink) 세팅 프린터 A to Z (보안문서/기밀문서 출력용)

무한잉크마스터 2024. 1. 1. 03:09

눈에 보이지 않는 잉크(UV Invisible Ink)는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야 할까? 워낙 원재료가 고가로 일반 잉크젯 잉크의 50~100배 비싼 잉크이다.

 

UV 보이지 않는 잉크(UV Invisible Ink)는 투명 잉크의 종류로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는 잉크라고 불린다. 보이지 않는 UV 잉크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투명, 자외선 아래에서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녹색으로 볼 수 있다. 또는 다른 방사선 파장에 따라 달라진다.

 

사용은 각종 증명서, 라이센스, 진품/가품 구분 제품인증서, 기프트, 티켓, 프로모션, 멤버십 문서, 기록 문서 등에 보안 잉크로 인쇄 된 패턴 및 로고는 자기 검출기로 적용해서 확인, 인쇄 된 암호를 통해 읽을 수 있으며 정보 디코더 및 자동 처리 장치의 마찰 효과를 통해 인식시킬 수도 있다.

 

워낙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므로 어떻게 만들고 잉크충전/배치 및 사진출력시 적용되야 하는 사항 등등 작성해본다.

 
 

EPSON 엡손 컬러잉크젯 정품 무한잉크 L121 프린터를 언박싱했다. 정품 무한잉크 프린터에서 가장 저렴하지만 분리형 4색잉크에 후면 50매 용지급지와 인쇄해상도 720dpi, 자동양면인쇄가 가능한 프린터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잉크(UV Invisible Ink) 4색을 준비했다. 일반 자연광 및 조명에서는 색상 구분이 힘들다. UV 플래쉬를 비추었을 때 잉크의 색상을 알 수 있다. UV 플래쉬의 불빛이 푸른빛을 띠는 것보다 백색광 플래쉬가 낫다.

 
 
 
 

White 화이트 잉크는 Black 블랙 공급기에 주입, Blue 블루 잉크는 Yellow 노랑 공급기에 주입했다.

 
 
 
 

Green 그린 잉크는 Magenta 마젠타 공급기에 주입, Red 빨강 잉크은 Cyan 시안 색상 공급기에 주입해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잉크(UV Invisible Ink) 4색를 색상 맞춰 주입하였다면 마개를 막고 프린터 전원 버튼을 눌러 켜고, 스탑버튼을 3~5초이상 눌러서 프린터 초기화를 진행했다.

초기화 완료 후에 출력테스트, 노즐점검테스트를 진행했다.

 

용지는 일반용지는 표백을 위한 형광물질이 있어 A4 재단하여 별도 발주한 무형광 용지를 사용했다. 일반 복사지를 사용하면 UV플래쉬를 비추면 전체 형광빛으로 가독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A4 일반 복사지 사용 출력물과 무형광 펄프를 A4 재단하여 나오는 무형광 화이트 크라프트지를 사용한 출력물비교 사진이다.

 
 
 

노즐점검페이지 확인, 헤드 빨강빛을 발하는 UV 플래쉬 손전등은 색상을 왜곡 시켜 텍스트 문서를 읽기에는 무리가 없으나 색상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칼라확인을 위해서 백색 UV 손전등을 사용해야 한다.

화이트와 레드 UV 라이트 비교 사진이다.

UV 플래쉬 손전등 중에 화이트 및 헤드 두가지 칼라 모두 발광도 되고 줌인/아웃 기능과 일반 플래쉬 및 마그넷(자석)을 적용하여 철재 사물에 붙일 수 있는 제품이 있다.

 
 

백색광 UV 플래쉬를 비추면 4색이 모두 잘 출력되어 나왔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백색광 UV 플래쉬를 비추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잉크(UV Invisible Ink) 4색의 블랙은 화이트로, 파랑이 마젠타 Magenta(빨강 계열)이고, 빨강이 시안 Cyan(파랑 계열)로 표현되어 나온다.

여기에서 핵심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잉크(UV Invisible Ink) 4색 출력물은 UV 플래쉬를 비춰야 보는 방식으로 사진이나 이미지 출력시 색상 반전 (Invert)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문서를 출력해보았다. 출력물은 전혀 보이는 않는다.

 
 

 

백지 상태로 나온 것 같지만 UV 플래쉬를 비추면 선명하게 텍스트와 칼라가 문서가 보인다.

 
 

이번에는 이미지를 색상인버트 없이 원본 그대로 출력해봤다. 한국의 중앙 태극문양의 색상이 이상하다. 중국의 오성홍기의 색상도 다르게 출력되었다.

 
 

이번에는 포토샵에서 이미지 효과에서 인버트(Invert)해서 바로, 정상적으로 출력했다.

 

한국의 태극기도 중국의 오성홍기도 머리색도 제대로 표현되어 나왔다.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잉크(UV Invisible Ink) 4색 특성상 반전에 의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색상들이 있다.